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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작성자
교육기획실
작성일
2021-12-04 19:15
조회
754
예비 고 1(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대입을 치르는 시기는 2025년도 대입이다. 2025년도 대입에 대해 정확한 정보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정시와 더불어 학생부종합전형과 면접 준비, 그리고 수능 최저점수 이상 확보가 기본골격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가끔 문의하시는 고교학점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는 지역에 따라 이미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나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곳들도 있으며, 내년부터 도입하는 학교도 있으니 지원할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도 좋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이 주체가 돼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 고등학생들도 2학년부터는 본인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있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대입에서 유‧불 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비 고1학생들은 이를 명심하고 추후 2학년 때 과목 선택을 신중히 하는 것이 좋다.
지금부터 예비 고1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현재 내 성적을 알아보는 시간 가지기
중학교에서 최상위급 성적을 받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 후 성적이 떨어져서 자신감도 하락하고 최종적으로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지지 못한 경우들이 있다. 그 이유는 학생 스스로가 현재 내 성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 없이 고등학교 공부의 시작을 너무 안일하게 해서 그렇다. 중학교 성적은 절대평가고 시행되며 학교별로 수준이 다르다. 그러므로 공식적인 자신의 객관적인 학업성적을 조사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내 성적을 판단하고 앞으로의 3년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작점이다. 그러면 본인의 현 위치를 어떻게 점검할 수 있을까?
중학교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선행학습이 되어있는 학생은 6월 모의고사를 풀어보아서 평균등급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3월 성적이 미비하다면 이번 방학 기간에 배운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번 복습해서 기초의 기반을 다지고 3월 성적이 좋다면 미리 선행학습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학원들이 시행하고 있는 윈터스쿨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내가 가고자 하는 학과에 대한 진로선택 정하기
진로선택과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는 미리 정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객관적인 실력을 토대로 내 학업적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 후에 재능, 적성, 목표 등을 고려해서 진로의 방향과 희망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학과 역시 조금 더 고려해야 한다면 인문계를 선택할지 자연계를 선택할지 만이라도 정해 놓는 것이 좋다.

▶완벽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중학과정 최종 정리
중학교 과정에서 기초와 기본기를 확립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에 진학 시 상위권으로 진입하려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준비가 이뤄지므로,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지 못한 채 고등학교 공부에 임하게 되면 스스로가 힘들어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내가 다닐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알아보기
본격적으로 학업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지원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잘 살펴보고 학업계획 수립을 고려해야 한다. 고등학교를 결정할 때 미리 살펴봤겠지 겨울방학 때 어떤 과목을 우선순위에 둬야 하는지 결정에서 본인의 상황과 함께 교육과정까지 고려해야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