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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 한국사 미리 준비하여 좋은 등급 획득하기

작성자
교육기획실
작성일
2021-12-02 18:26
조회
633
한국사 시험은 절대평가로 시행되며 50점 만점에 9개의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급분할 원점 수는 1등급과 2등급의 분할점수는 40점을 기준으로 5점씩 낮아진다. 보통 한국사 과목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하기 때문에 학습부담이 크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절대평가의 문제점의 시험의 난이도를 반영할 수 없는 것이며, 그 예로 18년도 시험은 일명 “한국사의 배신”이라 일컬어진 높은 난이도로 인해 높은 등급 분포 비율이 높게 감소했던 해이다. 그 해 수시와 정시에서 한국사 최저가 있는 대학이나 학과를 지망했던 수험생과 한국사에 취약한 자연계 수험생의 경우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인해 희망 학교나 학과를 포기하는 경우도 다수 발생했다. 이는 절대평가는 쉽게 출제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다.

한국사는 수시, 정시 모두 평가에 반영되는 영역이므로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고 적절한 학습 계획을 세워 대비해야 한다.

한국사는 1학년 1학기 때 3단위, 2학기 때 3단위 총 6단위를 배운다. 따라서 1학년 때 교과서를 보고 요약노트 한 권을 만들어 놓으면 고3 때 고 마무리 및 실전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다. 문제가 비교적 쉽게 출제되므로 교과서와 요약노트로 내용을 정리해도 3~4등급은 충분하다. 그 이상의 등급이 목표라면 기출문제집은 꼭 풀어봐야 한다.

18년과 같은 고난이도 한국사 문항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나 연계교재를 전부 암기해야 할까? 다행히 그렇지는 않다. 현행 수능 한국사에서 난이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문항들은 기본 개념을 키워드로 숨겨둔 사료를 활용하거나, 주제가 비슷하면서 시대가 다른 선지를 배치하는 유형이다. 이런 유형들은 전부 응용력이 아닌 개념 이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들만 확실하게 정리해 두면 난이도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실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한국사 공부방법 - 시대별로 분류하여 이해와 암기, 그리고 문제풀이를 통한 마무리

☞ 큰 틀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분류해서 공부
한국사를 잘하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흐름에 맞춰 사건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신라(통일 전~ 통일직후 - 멸망 직전), 고려(호족- 문벌귀족 - 무신 -권문세족) 등 세대별로 크게 분류하고 그에 맞추어 세세한 사건을 정리한다. 이렇게 하면 한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신과 수능 모두를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 이해와 암기 후 문제풀이가 중요
흔히 한국사는 암기과목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이들 과목 역시 문제풀이가 중요하다. 이해를 하던 암기를 하던 문제를 풀지 않으면 고득점이 나올 수 없다. 이러한 과목들은 귀로 듣거나 눈으로 보면 어렴풋이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문제를 풀면 적용이 잘 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사 공부를 한 뒤엔 한국사 수능 기출 문제나 가지고 있는 문제집을 활용해 꼭 문제풀이를 병행하자.

※ 참고: 정부 발표 10가지 문항 유형

1.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 알기
2. 역사에서 중요한 용어나 개념 이해하기
3. 역사적 사건의 흐름 파악하기
4. 역사적 상황 인식하기
5. 역사적 시대 상황 비교하기
6. 역사 탐구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탐구 활동 수행하기
7. 역사 자료에 담긴 핵심 내용 분석하기
8. 자료 분석을 통해 역사적 사실 추론하기
9. 역사 자료를 토대로 개연성 있는 상황 상상하기
10. 역사 속에 나타난 주장이나 행위의 적절성 판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