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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이해정립 후 문제풀이를 통해 약점을 보완해야 하는 과학탐구 공부

작성자
교육기획실
작성일
2021-12-01 23:52
조회
466
과학탐구과목은 기초지식을 토대로 초석을 다지고 문제풀이를 통해 응용력을 완성하면 비교적 단기간에 실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과목으로 제대로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누구나 1등급을 맞을 수 있는 수능의 전략과목이다. 가장 먼저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완성해야 한다.

중학교 때 과학을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과학탐구 시험을 보니 등급이 급락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어김없이 중학교 때 무작정 외우고 문제를 많이 푸는 습관에 익숙했던 것이다. 보통 학생들은 문제만 많이 푸는데 익숙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는 습관이 부족하다. 문제집 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권의 문제집이라도 제대로 풀고 반복해서 약한 부분, 틀린 부분을 검토하여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과학탐구는 기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그 이유는 계산이 필요한 문제에 있어서 기본 개념이나 공식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탐구에서 고득점을 위해서는 과학 단순 암기하는 수준에 머무르기 보다는 이해를 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스스로 개념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연습을 해두는 것도 좋다. 여러 번 그림을 그리다 보면 머릿속에서 그 그림 자체가 떠오르면서 문제를 풀 때 그림이 그대로 생각나게 된다. 그림과 더불어서 요점노트를 통해 중요 체크 사항은 암기도 해두어야 한다.

∑ 과학과목 별 공부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물리 - 물리1의 경우 일상생활과 연계된 부분이 많은 과목으로 개념과 현상을 함께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화학 - 개념을 무작정 외우려고 하지 말고 개념과 관계있는 실험과정이나 관찰내용 등을 철저하게 따라가면서 분석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생명과학 - 고득점은 얼마나 오개념없이 정확하게 개념을 정리하였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지구과학 - 수능에서 항상 시사적인 문제들이 매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그림과 그래프 등 자료해석능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필수적인 이해가 가장 중요하고 기출문제의 반복학습을 통해 자료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한 과목이다.

∑ 학년별 과학탐구 공부

☞ 예비 고1을 위한 준비

고1 통합 과학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전 영역을 기본 과정부터 단원에 따라 과탐 1,2 과정까지를 다루어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중학교 때 배운 단편적 내용 중심의 과학과는 차원이 다르다. 실제 각 고등학교별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면 학교에 따라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통합과학 뿐만 아니라 영역에 따라 과탐 1이나 2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이에 좋은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해 평상시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

☞ 예비 고2를 위한 준비

고2 때 배우는 과학탐구 1 영역은 수능 선택 과목으로, 고2 때 배운 내용이 그대로 수능에서 출제 된다. 따라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교과서 외 고3 EBS 수능특강이나 과년도 학력평가 및 수능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출제한다. 학년은 2학년이나 시험 출제는 고3 학력 수준에서 출제되다보니, 체감 난이도가 높아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한다.
과학탐구는 공통과목이 아닌 선택한 과목별 학생들끼리만 시험을 치루기 때문에 응시 인원이 적어 보통 과목별로 1등급이 3~4명 정도이며 2등급도 10명 내외이다. 그래서 10등 전후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2등급 이하의 등급을 받을 수 있어서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예비 고3을 위한 준비

과학탐구 영역에는 물리, 생물, 지구과학 등 여러 과목이 있으니. 아직 과학탐구 과목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라면, 늦어도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꼭 정하시기 바란다. 그래야 1년을 더욱 열심히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간에 선택한 과목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방학동안 충분히 고려하여 선택을 해야 한다. 선택 후에는 우선 개념 중심으로 공부한 후. 개념을 확장시켜 수능에서는 어떤 개념이 주로 출제되는지, 중요하게 다루는 핵심 개념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야 한다. 이후에는 문제를 풀어가면서 한 번 훑어본 개념들을 완벽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혼동되는 개념들은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고 다시 정리해서 완벽히 개념을 정리하도록 한다.
개념이 완성되고 유형별 정리도 마쳤으며 실전 문제 훈련도 했다면 이후에는 킬러유형에 대한 다수의 고난도 문항까지 완벽하게 훈련해야 한다. 과탐 수능은 다수의 기본 개념 문항에 소수의 고난도 킬러 문항이 첨가된 출제 형태를 보인다. 이때 고난도 킬러 문항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느냐가 수능의 성적을 좌우하므로, 이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수능시험 대비 마무리 시에 개념정리 후 문제를 단순히 풀어보는 데 그치지 말고 유형이나 자료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 완벽하게 이해해두어야 실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을 꼭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