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쿰 수험 후기

대치쿰 선배님들의 생생한 수험 생활후기를 만나보세요

1년동안

작성자
이전혁
작성일
2018-12-04 19:03
조회
1212
고등학생떄, 응용문제만 주구장창 맨날 풀었습니다. 정석이고 뭐고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고, 결국 수능에서 무너지고,
우연한 기회로 재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처음에는 기초를 강조하시길래 이렇게 쉬운거 하면 과연 실력이 늘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기초 문제를 계속 해서 반복적으로 익숙해질
떄까지 계속 풀고 피드백하는 것들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6월 모평을 쳤는데 평균2등급 으로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6월 이후로는 문제풀이에 집중해서 많은 문제들을
풀고 많은 선생님들께서 많은 노하우같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9월 모평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도 거두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이 다가올떄마다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조언들도 많이 해주시고, 상담도 많이 해주셔서 수능까지
잘 버티다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때까지 살면서 열심히 해본건 하나도 없었는데, 정말 1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