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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학생들의 수능대비, 지금부터 경쟁의 시작점이다.

작성자
교육기획실
작성일
2021-11-23 11:37
조회
935
다사다난했던 2022학년도의 수능이 마무리되었다. 이제는 예비 고3학생들, 그리고 n수생들의 새로운 입시가 시작된다.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부터 시작됨에 따라 사실상 1년도 남지 않은 만큼 철저한 계획과 목표를 세워서 다가올 대입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학생들은 최근 2년간의 시험추이와 성적별 대학 입학 기준 등의 다양한 입시 분석을 통해 입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가가 중요하다. 학교, 학원, 입시컨설턴트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통해 학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해야 한다.

정시비율을 확대한다고 해도 아직은 정시 대비 수시전형 인원의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수도권 상위 대학 일부가 교육부의 정시 확대 권고를 받은 바 있어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한 수능 공부도 반드시 준비해야 된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입시를 수시와 정시로 구분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반드시 동일선상에서 같이 준비해야 한다. 학교별 수시 전형에 대한 준비만 한다고 반드시 합격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 같은 지원 학교 경쟁학생들의 수준을 판단할 수 없는 기준점이 없기 때문에 수시만 믿고 정시 준비에 소홀히 한 경우에 결국은 수능 점수도 유지하지 못해서 정시시험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방학기간동안 인문계 지원자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탐구(2과목) 영역 중심으로,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는 국어ㆍ수학(미적분)ㆍ영어ㆍ과학탐구(2과목) 영역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높은 성적분포 중에 미약한 부분을 보충하여 최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 된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합격의 여부를 좌우할 수 있는 국어와 수학 영역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절대평가이긴 하지만 내년 영어시험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없기에 확실한 1등급이 아니면 영어도 같이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번 겨울방학 5-6주 동안의 기간 동안 최소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수립해야 한다. 그래야 2월부터 문제풀이로 응용력을 키운 후에 3월 첫 학력평가 후 선택과목을 정해서 최종적인 수능 선택과목을 완성할 수 있다.

정시 준비를 하면서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교과 성적 향상과 더불어 지원 학과에 연관성이 있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대비를 차근차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말한다.

결론적으로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고3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능 전체 범위에 해당하는 학습의 기본기를 다지고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이하며 본인의 실력을 점검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교과 성적과 체험활동 역시 본인이 원하는 학교의 방향에 맞추어 준비하면서 수시도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1년 미만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 다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철저한 입시전략을 세우고 철저한 학습플랜으로 기본기 배양, 응용력 향상, 문제풀이를 통한 시험대비의 3단계 플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때 합격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명시하고 모두 좋은 결과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