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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성적별 정시 모집 대비전략

작성자
교육기획실
작성일
2021-11-22 10:47
조회
742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목)에 종료되었다. 일선 교사들이나 입시 전문가들도 올해 시험은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까다로웠을 것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의 난이도가 높아 문과·이과 사이 구분이 다소 확연해 질 것으로 평가된다. 국어는 지문길이는 길지 않지만 정답을 찾는 과정이 어려워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을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는 올해 1등급비율이 9% 내에서 이루어 질것이라고 예상되어 전년 12.7% 보다는 폭이 좁아질것으로 평가했다.

즉 전반적으로 수준이 어려웠으며 최상위권 변별이 용이했던 수능이라고 교육관련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정시모집을 타겟으로 하는 학생들은 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성적 위주로 선발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도 시행하는 등 상이하기 때문에 전형요소 별 반영방법을 잘 확인해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선택권이 넓지만, 상위권 점수대 학생들은 정시합격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될 것이다.

중위권은 무엇보다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별로 전형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과별로 수능 반영비율이 달라 수능에서 점수가 잘 나온 영역을 높은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과 학과가 어디인지도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

하위권은 일부대학에서 2개나 3개 영역을 반영하는 경우도 많아 수험생이 본인의 수능영역별 성적을 잘 파악해 놓아야 한다. 가나다군 복수지원이 실질적으로 허용되는 점수대로 2개 대학 정도는 적성을 고려해 합격위주 선택을 하고 나머지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것으로 권장된다. 다만 중위권 수험생이 합격 위주 하향 지원을 하면 하위권 대학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합격선이 올라갈수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정시모집에서는 가군,나군,다군 3번의 복수지원기회가 있는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하는 것이 목표로 해야 한다. 다군의 경우 모집 대학 수와 인원이 적고 지원자는 많아 경쟁률과 합격선이 올라간다. 그래서 다군 지원자들은 가군,나군에 합격한 복수 합격자들의 이탈도 많겠지만 합격선이 높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지원해야 한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하고 한번은 소신지원, 그리고 나머지 한번은 안정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