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쿰 수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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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그리고 재수하는 학생들에게...

작성자
장성민
작성일
2018-12-05 15:54
조회
1388
고된 1년을 마친후…

저는 2018수능을 치고 XX대 항공운항학과에 합격하여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재수를 선택했어요. 1년이 안되지만 정말 힘들었어요. 제 입소일은 2월11일이 였는데요.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는데 진짜 재수는 일단 초반이 너무 힘들어요. 특히 정신적으로… 과연 내가 성공할수있을까 내가 만약에 실패하면 어떡하지? 성적이 안오르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 들거든요. 처음 모의고사 치고 나서 더 그런 생각이 나면서 부모님에게 미안하고 죄송하고 또 죄송했어요. 재수하면서 든생각이지만 부모님에게 죄송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보다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는게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죄송한 마음을 가졌을때랑 감사한 마음을 가졌을때 공부하는 태도랑 집중력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꼈어요. 항상 부모님께 감사하고 꼭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국어는 저는 항상 한계가 느껴지더라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스킬을 가지고 연습을 해서 정말 성적은 많이 올렸어요. 근데 1등급은 진짜 하.. 제 주관이지만 선천적 능력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ㅎㅎ 수학은 정석이 왜 정석인지 알게 해주었어요. 수신쌤은 개념을 설명하시고 칠판에 적힌 그대로 백지테스트를 하셨어요. 매주 또는 2주마다요. 진짜 엄청 힘들고 정말 백지에 다가 그대로 써야하니깐 양도 많고 외우기 힘들었어요. 이걸 왜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이 개념이 나중에 내가 수학적 사고를 할수 있냐 없냐로 나누어져요. 새로운 유형을 풀기위해서는 개념이 기반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 여기서 또 느꼈죠. 21,29,30은 그냥 푸는게 아니에요. 어떤 개념들을 요구하는지를 따지고 그것에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풀어지는 문제인데 개념이 없으면 그 길을 찾을수 없는거더라구요. 확통은 진짜 지금 쌤이랑 똑같이 생각하게 됬는데요. 진짜 하나도 틀릴게 없어요. 수학 수업들으면 정석 모든 문제를 최소 6번정도 풀었던 것 같아요. 그 이유는 학원을 다녀보시면 알게되요. 제대로 할 생각이 없으면 힘드실꺼에요. 그 돌아가는 듯한 공부법이 9평도 아닌 6평에서 바로 효과가 나요. 이 학원의 장점이 단기 성적을 많이 향상시켜주는것인데 맞아요 진짜! 수학 겁나게 올라요. 영어는 단어싸움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형별 푸는 스킬들을 익히는게 좋다고 봐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더 그래도 된다고 봐요. 영어 단어는 학원에서 매일 외우게 시키니깐 꾸준히 열심히 외우시고 복습하시고 하면 되요. 스킬이 어떻게 보면 야메인데 시간이 없는 수험생들에게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물론 모든 문장을 읽고 풀면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킬도 한번 고려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과탐은 선생님마다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있어요. 그것을 캐치해서 사용할줄알게되면 저는 문제 없다고 봐요. 재수생의 장점은 현역들과의 시간싸움에서는 짓밝고 가요. 그 만큼 성적이 나올려면은 제대로 된 방식으로 그렇게 엄청 공부해야지 성적이 나옵니다. 말그대로 노력의 결실인거죠. 근데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를 아무리 새빠지게 해도 현역이랑 다를것이 없어요. 그래서 주변에서의 조력이 필요하고 저는 그 덕을 많이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하고싶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서 너무 행복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재수를 결정하는 것 자체가 내가 하고싶을것을 하기위해서 라고 생각해요. 모두 끝에서는 하고싶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을 떠올리며 죽었다 공부하세요. 힘들지만 가치관으로도 얻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저는 이 학원을 다니면서 후회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성공해서 그런가?ㅋㅋㅋ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