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쿰 수험 후기

대치쿰 선배님들의 생생한 수험 생활후기를 만나보세요

재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스승님.

작성자
전찬혁
작성일
2018-12-09 17:37
조회
2252
저는 모든 과목이 4~5등급인 학생이었습니다. 특히 수학에 문제점이 많이 있었는데 수신쌤을 만나고 많이 달라졌습니다. 계산 실수도 한 시험에 3~4개 있었고 어려운 4점은 운좋게 짜맞추면 맞고 아니면 틀리는 그런 수준에 머물다가 1년동안 수신쌤에게 가르침을 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느 스킬만 강조하는 수업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당황스러울수 있고 성적이 순식간에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신쌤께서 가르쳐주시는 방식으로 1년을 보낸다면 점점 개념에 입각한 풀이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익숙한 유형만 빨리 풀던 자신이 변별력을 갖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맞추는 본인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수신쌤을 믿고 따라서 4~5등급, 심하면 6등급까지 내려가던 점수가 안정적인 1~2등급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학이라는 과목에서도 상당히 감사하지만. 저는 태도의 면에서도 상당히 감사드립니다. n수를 하다보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저도 상당히 힘들고 흔들리는 상황에서 수신쌤과의 상담, 수신쌤의 조언을 통해 자주 흔들렸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잡을 수 있게 해주셨고 모두가 흔들릴 때에 혼자 버티며 공부할 수 있는 태도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태도는 n수 생활을 할때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도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매한 대학교를 갈 성적인 저를 경희대학교에 보내주신 분이 수신쌤입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지금쯤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학생들은 주저하지말고 꼭 수신쌤과 함께 1년을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