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쿰 수험 후기

대치쿰 선배님들의 생생한 수험 생활후기를 만나보세요

말로만 듣던 대치동 재수학원...

작성자
김도현
작성일
2019-11-12 23:32
조회
4467
저는 국어과목에 웬만큼 한다고 생각했던 학생으로 수능에서 국어영역을 망친 뒤 수학, 영어, 탐구영역까지 평소 실력보다 훨씬 못 보아 재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수능에서 망친 국어영역의 트라우마는 저에게 크게 다가왔으며 수능날의 그 두려움은 가슴깊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권유로 대치동재수학원을 알아보던 중 대치쿰100에서의 재수를 결정하였는데, 결정하기까지 대치동에 있는 여러학원의 상담도 받고 경기도의 기숙학원에서도 상담을 받았는데 많은 학원에서 상담을 받을수록 어디로 가야할지 혼동이 되더라구요ㅠ.
그래서 상담중 공부의 방향성에 확신을 주었던 대치쿰100을 선택하였고 그 선택은 제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저에겐 획기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첫 상담하던 당시 재수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저에게 깊은 신뢰감을 주시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차분하게 설명을 잘해 주신 원장선생님의 그때 자신감(자만? ㅎ)그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재수생활은 국어 영역의 트라우마와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여타 다른 과목들과 달리 저는 국어의 경우 단기간에 암기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이 흔들려서 정말 국어의 능력을 키워야 했고 마인드컨트롤도 중요했습니다.
초기에는 수학 set-up이라는 과정에 집중하라고해서 수학에 집중하면서 나름대로 국어과목을 공부를 몇 개월 했으나 수학도 국어도 변화가 크게 없어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원장 선생님과 상담 후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하기를 몇 번!!!
그 때는 대치동재수학원이라도 해서 별거 없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같이 재수 시작한 다른 친구들이 성적 오르고 있다고 해서...ㅠ)
그런데 5월쯤 원장님께서 해 주신 1:1 멘토링에서 국어영역의 시간관리와 영역별 공부 법, 그리고 집중 과제를 주셔서 국어 선생님과 시키는데로 했더니, 정말 국어에 대한 느낌이 달라 지더라구요. 결국 두어번의 1:1 멘토링으로 8월쯤에는 국어영역에서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었고, 국어, 수학 set-up이 끝난 후 수학과 국어 모두 1~2등급으로 안정이 되면서 그 외 다른 과목들에서도 자신감을 주어 거뜬히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제가 원장님의 말씀대로 “포커스가 안맞는 공부”를 하였더라구요.그때야 비로소 대치동재수학원 대치쿰이 뭐가 다른가 느껴지더라구요. 오래된 노하우와 단기간 안에 획기적인 성적 향상 비법들은 대치쿰100이 아니면 설명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고 또한 심리적인 흔들림을 극복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저는 더 이상 국어영역에 끌려 다니지 않는 수험생이 되었습니다.
제가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자신감을 갖게 해 주신 말로만 듣던 대치쿰 여러선생님들께(국강,국현,수김,수준 등)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저에게 잘난척 했던 친구들은 결국 고3때보다 조금 오른 비슷한 성적을 맞았지만, 전 획기적으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지방대나 갈 성적에서 상위권대학에 입학 했습니다.(학교 알고 싶으시면 원장님께 물어보세요 ㅎ)
대치동 기숙학원 대치쿰100에서의 set-up 테스트후의 상과벌, 야식, 심자 그리고 주말 외식 ,복닥거리던 숙소, 헬스장, 원장님 몽둥이....
이 모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ㅋㅋㅋ 모두모두 대치쿰100에서 화이팅 하세요!!!!!!!